(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지난 26일 춘천지점 방문을 끝으로 전국 134개 전 영업점 두 번째 방문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국 영업점 방문은 지난해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한 '현장경영 100일 대장정'에 이은 두 번째 현장 경영이다.

이 행장은 취임 이후부터 "리테일금융의 핵심인 고객기반 증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영업 현장의 고객 접점 서비스"라며 "직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26일 춘천지점을 방문한 이 행장은 영업점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여성 리더 육성과 지역 간 우수 인재 교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내년에는 고객의 이익과 성장을 돕는 금융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경영 포부도 전했다.

이 행장은 직원들에게 "고객 가치를 높이는 영업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서 비롯된다"며 "고객에 대한 관심, 해박한 금융 지식으로 무장하면 고객 앞에 당당할 수 있고 자신감을 바탕으로 신뢰가 쌓이면 고객과 직원이 서로 존중하는 올바른 영업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은행장의 첫 번째 고객은 바로 직원 여러분"이라며 "저 역시 고객 중심 경영 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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