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총공사비 2천486억원의 이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1천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대흥·성원·동진빌라를 시작으로 서울 방화6구역, 경기 안양 신한아파트, 경남 창원 신월2구역, 서울 보문5구역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6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70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경북고를 비롯해 경동초, 동도중, 정화중, 경신중, 경신고, 정화여고 등 초중고교가 두루 인접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 SMDP, 구조 설계 분야의 LERA, 경관조명 디자인의 LPA 등 글로벌 전문가와 협업으로 해당 사업장에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HDC현산 제공>

spna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3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