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모든 가치와 업무를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행함으로써 이익성장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영호 사장은 2일 사내 배포한 신년메시지에서 "2020년은 시장과 고객에게 우리의 역량과 경쟁력을 보여주고 새로운 10년의 성장을 약속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사장은 이익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서비스, 가치 제공과 수행 엑설런스가 선결돼야 하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프로젝트 건전성과 경쟁력'을 모든 판단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고 실질적인 목표를 수립, 달성하자"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의 근간인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 컨스트럭션, 데이터테크놀로지 등 기술혁신 활동을 프로젝트 성과로 연결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프로젝트와 업무의 기본을 되돌아보고 진취적인 자세로 '원팀'이 돼 일하자"며 "프로젝트의 품질안전과 원가경쟁력, 공기준수 달성을 위해 주인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 협력회사와 상생을 통해 고객만족을 구현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자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다양성을 포용하고 학습을 멈추지 않음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그는 "안전과 컴플라이언스는 마음속에 한치도 지워서는 안 되는 핵심가치"라며 "가정을 지키는 마음으로 근로자 안전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최고 수준으로 '원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정착하자"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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