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3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IPO 준비 시기는) 올해 하반기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8년 출범 1주년 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IPO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까지 미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IPO 준비를 시작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가 IPO를 추진하는 것은 성장세에 따라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1조8천억원까지 확충했다.
이 대표는 소호대출에 대해서는 "잘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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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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