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올해 증시 방향과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들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존리 대표는 미국은 퇴직연금제도 등을 통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된다면서 한국도 금융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선순환구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면서 지나치게 규제적인 면으로 바라보지 말고 성장산업으로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한국증시는 저평가로 인한 매력이 더욱 부각될 수 있는 한해라고 말했다.

김영익 교수는 정부의 고강도 대책에도 부동산 보유비중은 2018년보다 2019년에 오히려 소폭 올랐다면서 금융을 통한 성장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12월 16일에 발표된 부동산 규제정책은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거품이 끼어있다면서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학균 센터장은 작년 주요국은 유동성의 힘으로 시장 상승세가 나타난 것이라면서 올해는 덜 오른 시장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020년 한국기업들의 이익이 20%대 증가할 것이라면서 한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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