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인 CES에 참석해 미래산업과 최신 기술을 점검한다.

산업부는 6일 성윤모 장관이 산업부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CES에 참석한 적은 있으나 산업부장관이 CES에 참석하는 것은 성 장관이 처음이다.

성 장관은 CES 참관을 통해 미래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도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높은 정책 마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장관은 구글과 우버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면담을 통해 첨단 산업분야에서 한미 양국 업계간 협력 확대도 추진한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미국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반도체·수소경제·스타트업 분야의 투자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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