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제프리스는 투자자들이 중국 및 홍콩 주식투자에 있어 향후 몇 개월 동안은 방어적인 태세를 유지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거시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에 힘입어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섹터도 곧 회복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어차이나, 중국 남방항공, 중국 동방항공 등 주요 항공 관련 종목의 경우 지난해 운영압박에 시달렸으나 이제는 위안화 강세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프리스는 영국 자산을 다량 보유한 홍콩 기업들도 좋은 선택으로 꼽았다.

영국의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이 이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중원해운항구와 초상국항구 주가도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합의로 교역량이 증가할 경우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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