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중동지역 불안 따른 경제적 파장 최소화"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이란 사태와 관련해 "당정은 중동지역 불안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수급처 확보 등 중장기적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적 파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석유 및 가스 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비상대응체계 조속가동 등 만반의 대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가 급등과 그에 따른 물가와 환율 불안정 가능성, 글로벌 교역 위축 등 모든 상황에 대해 면밀히 대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국내 및 현지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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