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런던 투자은행, 보너스 최대 20% 삭감…월가보다 심각
<딜링룸 백브리핑> 런던 투자은행, 보너스 최대 20% 삭감…월가보다 심각
  • 승인 2020.01.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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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런던 투자은행가들의 지난해 성과 보너스가 최대 20%나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전반적으로 보너스가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런던은 월가보다 보너스 삭감폭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에 보수 관련 자문을 맡고있는 존슨 어소시에이츠의 앨런 존슨 매니징디렉터는 "2019년 미국의 투자은행 사업이 더 나았으며 유럽 여건은 근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이것이 보너스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옵션스그룹에 따르면 런던의 전통 투자은행 사업부의 지난해 성과 보너스는 평균 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에서는 1.4% 감소가 예상됐다.

보너스가 가장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주식자본시장(ECM) 사업부로 10% 감소가 예상됐다.

영국 은행에서 인수합병(M&A) 사업부의 매니징디렉터(MD) 급은 평균 보수가 55만달러~90만달러로 예상됐다. 보수에서 보너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50% 수준이다.

헤드헌팅업체 비시 어드바이저리의 스테판 람보슨 최고경영자(CEO)는 "고위 투자은행가들은 유럽내 은행 직원들에게 월가보다 최대 30% 적은 보너스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런던 투자은행 전체로 보면 보너스풀은 20%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RBC 캐피털마켓츠는 런던 투자은행 사업부의 보너스를 18~20% 줄였다.

도이체방크 역시 비슷한 수준의 보너스 감축을 검토하고 있으며 크레디트스위스의 IR 헤드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투자은행 보너스 풀이 상당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미·이란 충돌을 홍보거리로 삼은 게임, 트위터서 맹폭 당해

지난주 미군이 이란 군부 총사령관을 습격한 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를 홍보거리로 삼은 비디오 게임이 인터넷 이용자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차 세계대전을 테마로 한 전쟁 게임 '컨플릭트 오브 네이션스: 3차 대전'은 지난 3일 트위터에 "이란이 3차 대전을 시작하는가? 우리 게임에서 이를 시뮬레이션 해봐라!"라는 문구를 올렸다.

이날은 미군이 이란 군부 실세를 습격한 시기로 전쟁에 대한 우려가 한창 고조되던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 비디오 게임을 만든 도라도 게임스가 미군의 폭격을 트위터에서 홍보거리로 삼자 이를 향한 네티즌들의 맹비난이 이어진 것이다.

일부 네티즌은 트위터에 해당 홍보 문구가 "이례적일 정도로 멍청하다", "이 웹사이트에서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역겹다", "심각하게 부적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미국 젊은층 사이에선 이번 폭격으로 자신들이 징병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런 만큼 이처럼 심각한 사안을 홍보거리로 삼아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진정호 기자)



◇ 홍콩 최고 갑부 리카싱, ESG 데이터 업체 펀딩 나서

홍콩 최고 갑부인 리카싱 전 CK허치슨홀딩스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업체 펀딩에 나섰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카싱 전 회장의 호라이즌 벤처가 펀딩을 주도한 미오테크(MioTech)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50여개 투자기관에 투자 대상 기업의 ESG 정보를 제공하는 홍콩 소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당국의 ESG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당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미오테크 측은 신규 투자금으로 베이징과 싱가포르에 사무실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고, "동남아시아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호라이즌 벤처는 지난 2017년에도 미오테크의 700만달러(약 82억원) 규모의 펀딩을 주도한 바 있다. 이번 펀딩의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시의 배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태 기자)



◇ 구글, 샤오미 카메라의 네스트 접근 차단…"남의 집 영상 보여줘"

구글이 샤오미 장비를 통해 AI 스피커인 구글 네스트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했다고 CNN 비즈니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앞서 한 사용자가 샤오미 장비에서 구글 네스트 허브로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 집의 영상이 나온다고 제보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구글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수정하기 위해 샤오미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라며 "우리 장비에서 샤오미와의 접속을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앞서 네덜란드에 있는 한 샤오미 카메라 사용자는 스마트 장비에서 구글 네스트 허브로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집 이미지가 나왔다고 제보했다.

영상에는 유아용 침대에 아기가 잠들어 있는 모습이나 안락의자에 노인이 앉아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샤오미는 카메라 스트리밍 질을 개선하기 위해 캐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라며 이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카메라가 자체 미홈 앱으로 연계될 경우 나타나지 않는 문제로 미홈 보안 카메라와 구글 홈 허브 간의 연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라고 설명했다.

가정용 보안 카메라의 보안성 문제는 지속해서 제기돼온 문제다.

지난주에는 미국에서 스마트카메라를 제작하는 와이즈랩은 수백만 고객의 정보를 유출했다고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윤영숙 기자)



◇ 일본서 자동차 유인 비행시험 시작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일본 스카이드라이브가 작년 12월 유인 비행시험을 시작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유인 비행시험은 일본 최초로, 회사 측은 올해 여름 시험 비행을 공개하고 2023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도요타자동차 출신의 젊은 기술자들이 만든 회사로, 2018년 7월 설립됐다. 회사 측은 그해 12월 무인 야외 비행 시험을 시작했다.

유인 비행시험은 작년 12월 말 도요타시에 소재한 스카이드라이브 실내 비행 실험장에서 실시됐다. 시험기는 1인승으로, 가로·세로 3.6미터, 높이 1.6미터의 크기다. 기체 모서리에는 프로펠러가 장착돼 있다.

회사 측은 기밀을 이유로 비행시험 세부 사항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앞으로도 실험을 계속해 안정성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유럽 에어버스와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기업이 개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분야다.

교통정체 문제 해결, 재해시 인명 구조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기체 안전기준, 교통 규칙 제도 정비, 다른 기체와 충돌하지 않기 위한 운행 관리 체제 구축 등이 과제가 되고 있다. (문정현 기자)



◇ "업무 스트레스 완화하는 3불짜리 물건"

실내 화분은 사무실 공간을 밝게 하면서도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CNBC가 소개했다.

매체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원예학 학회 보고서를 인용해 "작은 화분을 책상 위에 놓아둔 사람은 4주가 지나면 불안과 스트레스 정도가 다른 사람보다 낮아졌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보고서 연구진은 상근 사무직 노동자 63명을 대상으로 피곤하다고 느낄 때 화분에 물을 주고 쳐다보며 3분간 휴식을 취하게 했다. 참가자의 약 27%가 4주가 지난 뒤에 맥박수가 감소하고 대부분의 참가자는 불안 정도도 떨어졌다고 보고서는 발표했다.

식물을 관찰하는 것은 사무실 업무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으로 분석됐다. 잎이 우거진 녹색 식물을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감정적 관여를 하면 긍정적인 효과도 커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작은 화분이 싸게는 3달러면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죽은 식물은 사람의 스트레스 정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진단됐다. (권용욱 기자)



◇ 오사카 돈키호테 매장서 '묻지마' 칼부림…中관광객 부상

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매장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나 중국 관광객이 부상을 입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여성이 오사카 돈키호테 매장 계단에서 31세 중국인 여성 관광객에게 칼을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뒤통수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관광객에 칼을 휘두른 여성은 "나는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부엌칼을 구매했다"면서 "나는 나와 대화를 한 그 여성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죽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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