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JD.com)이 약 4년 만에 오는 2030년 만기가 돌아오는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한다고 다우존스가 7일 보도했다.

텀시트(term sheet·세부 계약조건을 담은 문서)에 따르면 금리는 만기가 같은 미국 국채금리에 1.95%포인트를 가산하는 수준으로 제시됐다.

현재 미국 10년물 금리는 1.82% 수준으로, 이에 따라 발행금리는 3.77% 수준이 될 전망이다.

자금 조달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HSBC, UBS가 주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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