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이라크 서쪽 미국 공군 기지에 다발의 로켓이 발사됐다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오전 8시 2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281엔(0.26%) 하락한 108.270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25엔(0.21%) 떨어진 120.71엔을 나타냈다.

이날 주요 외신은 현지 알마야딘 TV를 인용해 이라크 서부에 위치한 알-아사드 미 공군기지에 6발의 로켓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AFP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내 기지에 9발의 로켓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알-아사드 공군 기지에 로켓 공습을 확인했다.

이보다 앞서는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캠프 타지에 최소 5발의 로켓이 발사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으나 루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은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의 사망 이후 이란의 대미 보복 가능성을 주시해왔다.







<달러-엔, 유로-엔 환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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