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웅진코웨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0에서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 등 혁신성과 실용성을 갖춘 생활가전을 대거 선보였다.

웅진코웨이는 CES에 5년 연속으로 참가해 혁신 가전과 함께 맞춤 케어 서비스를 공개했다.

'혁신 기술이 가져온 글로벌 생활가전의 스마트한 미래'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정수기·비데·의류청정기·워터 인덕션+식기세척기 등 총 31종의 혁신 제품을 전시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다.

이 제품은 가로 길이가 성인 남성 한뼘 사이즈인 22cm로 초소형 프리미엄 직수 정수기 시장의 유일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필터인 'RO 멤브레인 필터(CIROO2.0)'를 탑재해 오염 물질 제거 성능이 타 직수 정수기 대비 높다.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자가관리 시 관리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터 세척 및 교환 시점에 맞춰 알람을 주는 스마트 공기청정기로 이달 국내 시작으로 유럽, 대만, 미국, 일본 시장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웅진코웨이는 미주 시장에 특화한 보급형 비데 제품인 '비데메가 150'과 프리미엄 제품 '비데메가 400',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결합한 모델도 처음 공개했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총괄사장은 "세계적인 혁신의 장인 CES에서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가 전 세계 참관객들과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환경 가전산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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