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독일의 지난해 11월 제조업 수주가 전달과 비교해 1.3%(계절조정치) 감소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0%를 하회하는 수치다.

지난 10월의 전월비 0.4% 감소와 비교해도 제조업 수주는 더 악화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 줄었다. 이 또한 10월의 전년 대비 5.5% 감소보다 더 안 좋은 수치다.

국내 수주는 전달보다 1.6% 증가했지만, 해외 수주가 3.1% 감소했다.

독일의 제조업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강보합권을 이어갔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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