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스페인 국채 값이 지지가 돼 10년 만기 스페인과 독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가 최근 범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UBS가 전망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스페인의 좌파 연립정부 구성안이 의회를 통과한 뒤 "거시경제 측면에서 스페인이 완만한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우리의 기본 가정"이라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0년 1.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에는 2.0%였다.

UBS는 "정치적 불확실성, 경제 성장률 둔화 등에도 스페인과 독일의 10년 국채수익률 스프레드는 68~80bp의 범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414%를 기록했다. 독일 10년물과의 스프레드는 68bp를 살짝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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