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사용자환경을 전면 개편하고, 신규 서비스를 탑재해 9일 정식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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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차차차 3.0 버전에는 중고차 등록매물만 12만대 이상이다. 지난해 2월부터 국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중 등록매물 1위를 달리고 있다.

KB캐피탈에 따르면 KB차차차 3.0 버전은 1년 이상의 개발 기간이 소요됐다.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자동차 종합 디지털 플랫폼 구축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사용자, 신기술, 고객, 금융'이라는 4개의 전략 방향을 키워드로 개발을 진행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 3.0 버전 업그레이드는 '소비자 편의성 강화', '차량 데이터 정보 강화'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특히, KB캐피탈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의 자동차 금융 원스톱 한도 조회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의 금융 이용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KB차차차 플랫폼은 국내 1위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KB금융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전략에 발맞춰 글로벌 버전으로 확장하고 자동차 수출 판매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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