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전 대법관은(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은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조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권태선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봉욱 변호사,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다.
삼성 내부에서는 이인용 사회공헌업무총괄 고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준범감시위원회 출범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 측에 준법경영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 이후 석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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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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