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독일의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이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9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발표한 전문가 전망치 0.7%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10월의 1.0% 감소보다 개선됐다.

에너지와 건설을 제외한 생산은 1.0% 증가를 기록했다. 에너지 생산은 0.8% 줄었고, 건설업 생산은 2.6% 늘었다.

같은 날 발표된 11월 무역수지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183억유로 흑자로 집계됐다.

수출은 1천129억유로였고, 수입은 946억유로였다. 이는 전달보다 각각 2.3%, 0.5%씩 줄어든 수준이다.

지표 발표 직후 유로화 가치는 큰 변동이 없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4시 39분 현재 전장 대비 0.00022달러(0.02%) 오른 1.11140달러를 기록했다.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4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