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서영태 기자 = 중국 상무부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기 위해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다우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양측 무역협상단이 서명에 관련한 특정 합의를 위해 긴밀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우존스는 류허 부총리가 10명 규모의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 장관, 인민은행장, 재정부 부부장, 농업부 장관, 산업정보기술부 장관 등이 대표단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존스는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30분(미국 동부시간) 백악관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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