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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1-10 1,158.70 1,158.60 1,158.8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58.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9.10원) 대비 0.50원 오른 셈이다.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상승한 가운데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강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흐름을 보였다.

달러화 가치는 이란과 미국의 불안이 완화되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합의 서명 기대가 커진 가운데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보다는 경제 제재로 압박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며 중동 불안은 진화하는 분위기다.

한편 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21만4천 명(계절 조정치)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표현한 ICE 달러화 지수는 전장대비 0.15% 상승한 97.427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279엔에서 109.51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04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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