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의 지난해 11월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9% 늘었다고 호주 통계청(ABS)이 10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4%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소매판매는 지난 10월에 0.1% 증가한 바 있다.

세부항목별로는 의류·신발·장신구 판매(3.1%)와 백화점 판매(3.4%) 증가가 두드러졌다.

식품 판매(0.5%)와 가사용품(1.2%), 카페·레스토랑·포장 음식(0.9%)도 늘어났다.

다만 기타 판매(-0.5%)는 줄어들었다.

호주달러화는 지표 발표 직후 상승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3분 현재 전장 뉴욕 대비 0.0006달러(0.09%) 상승한 0.68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호주달러는 지표 발표 직후에는 0.6870달러까지 올랐다.







<10일 오전 호주달러-달러 환율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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