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1급인 신임 상임위원에 신영호 경쟁정책국장을 임명했다.

곽세붕 전 상임위원이 사임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신영호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카르텔조사국장과 대변인,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중앙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공정위는 신영호 상임위원이 21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경쟁법 분야 박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위 심결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경쟁정책국장에는 신봉삼 전 기업집단국장이 새로 임명됐다. 기업집단국장은 정진욱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이 맡는다.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에는 조홍선 대변인이 이동했다.

육성권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은 대변인으로 본부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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