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유로존에서 연초 장기물 회사채 발행이 몰리면서 수익률 곡선이 스티프닝되고 있다고 ING가 진단했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의 티모시 라힐 전략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유로화 표시 투자등급 회사채 및 금융기관채권이 360억 유로어치 이상 시장에 쏟아졌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지난 3일간 발행된 신규 발행된 신규 회사채의 평균 만기는 8년이라고 분석했다.

라힐 전략가는 "장기물 발행이 몰린 점이 수익률 곡선의 스티프닝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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