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9,000선을 상향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면서 이를 자축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이날 오전 중 29,009.07까지 오르며 29,000선을 뚫었다.

다우지수는 이후 소폭 후퇴해 오전 10시17분(미 동부시간) 현재는 전장보다 33.78포인트(0.12%) 오른 28,990.68에 거래됐다.

다우지수가 29,000선을 돌파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를 자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당선 이후 3년 동안 다우지수가 11,000포인트 올랐으며, 이날 29,000선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는 폭스비즈니스의 평가를 인용한 이후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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