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의 데이비드 하우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경제 담당 대표는 "지난주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망 이후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완화됐지만, 투자자들은 올해 하반기 긴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더 극심해지는 해"라면서 "양국이 대립을 파하고 싶어하기는 하지만, 이란은 뒤에서 그들의 핵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대선과 맞물려서 올해 하반기에 갈등이 훨씬 커질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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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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