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재판에 증인과 새로운 문서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보증을 확보하기 위해 이를 보류해왔다.
상원에 탄핵안을 보내기 위해 하원은 탄핵관리자를 지명하고, 증거를 전달하는 결의안에 투표해야 한다. 이 투표를 통해 탄핵안을 전달하고, 자동적으로 상원의 재판을 이끌게 된다.
민주당이 이끄는 하원은 지난해 12월에 2개 혐의로 탄핵소추안을 승인했다.
첫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선거에서 자신에게 정치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는 조사를 하라고 우크라이나를 압박한 것이 권력 남용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핵심 증인의 증언을 막으려는 백악관의 노력이 의회 방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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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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