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20-01-11 | 1,158.00 | 1,157.80 | 1,158.2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58.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1.30원) 대비 2.30원 내린 셈이다.
미국의 12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12월 신규고용이 14만5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16만 명 증가에 못 미쳤다.
실업률은 반세기 만에 최저치인 3.5%를 유지했지만, 10~11월 고용 수치가 하향 조정되는 등 지표가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웠다.
임금 상승률도 둔화했다. 12월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 2.9% 상승했다. 이는 201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상승률이다.
다우지수는 오전 한때 29,0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후 반락해 하락세로 전환했다.
한편 미국은 이란 철강 산업 및 주요 당국자에 대한 경제 제재 방침을 발표했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570엔에서 109.5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22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8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임하람 기자
hr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