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을 11년만에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한 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는 모두 대문자로 변경했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에서 프러시안 블루로 바꿨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3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 샵(#)을 모티브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반올림한다'는 의미를 담아 더샵(the #)을 선보였다.

이후 2010년에는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읽어 삶의 풍요로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헤아림'을 콘셉트로 수정했다.

새로 단장한 더샵은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 출시 이후 전국 150여 개 단지에서 12만 5천여 세대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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