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싱가포르 대화은행(UOB)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UOB는 10일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작년 7월부터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한은은 추가 인하 여력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왔지만 금융 불균형을 유념하고 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겠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은행은 한은이 이번 달뿐만 아니라 1분기 내내 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UOB는 "추가 완화는 경제 전망이 악화할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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