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13일 윤종원 신임 행장의 출근 저지 투쟁과 관련해 조합원 대토론회를 열었다.

기업은행 노조는 이날 오후 4시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대토론회를 열고 그동안 윤종원 행장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의 경과 설명과 은행발전에 대한 조합원 의견 개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노조 대의원 200~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일 윤 행장의 출근 첫날부터 기업은행 노조는 출근 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윤 행장은 본점 대신 종로구 금융연수원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업무를 보고 있다. 윤 행장은 이날 임원들과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경영 현안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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