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MUFG는 영국 파운드화가 이달 말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회의까지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13일 다우존스가 전했다.

BOE의 거트잔 빌레흐 통화정책 위원은 이날 경제 지표가 개선되지 못한다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MUFG는 "지난주 마크 카니 BOE 총재와 실바나 텐리로 통화정책 위원의 비슷한 발언이 이미 이달 말 금리 인하가 단순히 꼬리 위험이 아니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MUFG는 "이런 상황은 향후 파운드화에 지속해서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OE는 오는 30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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