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기아자동차가 선제적인 미래사업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29조원을 투자한다.

기아차는 아울러 중장기 영업이익률을 8%까지 올리고, 자기자본이익률(ROE) 10.6%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기아차는 4일 여의도에서 콘래드 호텔에서 박한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전략 '플랜(Plan) S'와 재무·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향후 기아차는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미래 사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투자 재원은 기존 내연기관 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마련된다.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