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설 명절을 앞두고 2천404억 원의 공사 및 자재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경영 차원에서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조기 집행 대상 협력사는 320여 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단기 금융지원을 위해 무이자 대여 매월 시행, 상생 펀드 300억 원으로 확대 조정 및 협력회사 대출 시 2%포인트 금리감면 등을 제공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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