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시행한 전문가 설문에서 절반 가량은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WSJ에 따르면 22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에서 절반은 연내 금리 인하를, 다른 절반은 연내 동결을 각각 점쳤다.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이달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DBS은행은 "경제 성장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압력이 줄어들었다"며 "기술 산업이 바닥을 찍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도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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