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온라인 화장품 유통 플랫폼 쥐메이, 美 상장 철회 추진
中 온라인 화장품 유통 플랫폼 쥐메이, 美 상장 철회 추진
  • 선재규 기자
  • 승인 2020.01.14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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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신 "창업자 CEO, 非 보유 ADR 전부 현금 인수 제의"

"15% 프리미엄 붙은 20弗 제의..제삼자 컨소시엄이 지원"

"2017년 말에도 유사한 시도 있었으나, 가격 차로 무산"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뉴욕에 상장된 중국 온라인 화장품 유통 플랫폼 쥐메이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美 주식예탁증서(ADR) 매입으로 상장 철회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이 13일(현지시각) 쥐메이 성명을 인용한 바로는 쥐메이의 레오 어우 천 CEO는 자신과 우호 주주들이 소유하지 않은 ADR을 전액 현금 조건으로 주당 20달러에 사들일 의향이 있음을 쥐메이 이사회에 전달했다.

이는 최신 주가에 15%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천 CEO 제의는 제삼자 컨소시엄의 뒷받침을 받는 것이라고 차이신은 전했다.

차이신은 쥐메이에 대한 경영진 주도의 유사한 사모 인수 제의가 2017년 말에도 제기됐으나, 가격이 너무 낮다는 주주들의 반발로 무산됐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당시 쥐메이 주식이 7달러대였다고 지적했다.

차이신은 쥐메이도 몇 년 전 뉴욕 증시 상장 철회 의향을 밝힌 십여개 중국 기업의하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5년 상반기 중국 증시가 견고한 랠리를 보였음을 상기시켰다.

지난 2010년 출범한 쥐메이는 브랜드 화장품을 온라인 판매해왔으나, 지난 몇 년 사이 비즈니스가 눈에 띄게 위축됐다고 차이신은 지적했다.

쥐메이는 지난 2018년 취급한 상품이 46억 위안어치로, 2016년에 비해 27억 위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매출은 34억 위안이며, 순익은 1억1천700만 위안으로 회사가 밝혔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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