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커브 플래트닝)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내려 1.398%를 나타냈다.

3·5·7년은 1.8bp씩 하락했고 10년은 2.0bp 내려 1.425%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강세 재료로 볼 만한 이슈는 없었다"며 "최근 과도한 약세를 되돌리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이 3년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이면서 강세 분위기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증권 계정은 3년 국채선물을 9천620계약 순매수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전 거래일보다 0.5bp 상승해 0.835%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2.0bp와 1.5bp 상승했다.

7년은 1.0bp 올랐고 10년은 0.5bp 상승해 0.98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3bp 올라 마이너스(-) 53.3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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