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JP모건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85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57달러로, 시장 예상 2.35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283억 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 277억 달러를 웃돌았다. 채권 트레이딩 매출이 약 86% 급증하며 시장의 예상을 웃돈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됐다.
소비자 금융 및 지역 금융 매출도 2.5% 증가하며 예상을 상회했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미국 소비자는 계속해서 강한 위치에 있으며, 소비자 관련 사업 전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JP모건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7.8% 올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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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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