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신한카드가 올해의 국내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인사이드(INSIDE)를 제시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15일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타인이 원하는 기준을 따르지 않고 '나'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고객 개개인 마음속 깊은 곳의 욕구가 소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세부적으로는 '귀차니즘 소비(I)'부터 '라이프 큐레이션(N)', '마이데이터 수집가(S)', '팝업 경제 (I)', '디지털 힐링(D)', '젊은 취향의 시니어(E)'의 앞글자로 이를 따르는 소비 현상이 점차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귀차니즘 소비'는 기술이 주는 혜택을 통해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라이프 큐레이션'은 단순히 취향에 맞는 제품 구매를 뛰어넘어 자신의 생활 자체를 큐레이팅하는 것을 뜻한다.

'마이데이터 수집가'는 개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고 '팝업 경제'는 희소성 이는 경험에 프리미엄을 부여해 지갑을 여는 소비환경을 지칭한다.

'디지털힐링'은 마음을 치료하는 소비패턴이며 젊은 취향의 시니어는 젊은 취향에 소비력까지 갖춰 자기 인생을 즐기려는 시니어 세대를 뜻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사람들이 타인의 기준에 따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며 소비자의 내면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며 "신한카드는 진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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