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을 5년 만에 전면개편해 15일 오픈했다.

이번 개편으로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통계표 174개(1천839 항목)가 신설됐고 재무상태표 항목별 구성비, 누계손익, 가중평균, 회사별 민원·검사·제재정보 등 링크도 제공된다.

아울러 기존 통계표 외에 금융회사 일반현황, 영업활동, 재무비율 관련 정보를 신설했다.

신설된 통계표에는 은행별 지역별 점포현황, 은행 신규연체 상각 현황, 보험 설계사 정착률 및 보험계약 유지율, 증권사 레버리지비율, 업종별 기업대출금 현황 등이 포함됐다.

금감원은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금융회사별 재무·영업 현황, 경영상 주요 특징 등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하는게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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