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코리안리는 중국 상하이지점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지난달 30일 상하이지점 본인가를 획득했다.

1997년 설립한 베이징사무소에 이어 중국 내 코리안리의 두 번째 거점이다.

베이징사무소가 현지 시장조사와 본사 업무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상하이지점은 실질적인 영업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중국 보험시장은 전 세계 2위, 아시아 1위의 보험시장으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

2018년 중국 보험시장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3.92% 성장한 5천70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세계 보험료의 11.6%를 차지하는 규모다.

코리안리는 상하이지점 설립을 통해 중국 내 우량 물건 수재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상하이지점 설립은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영업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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