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10년 국채금리는 미국 장기 국채에 연동하며 소폭 떨어졌다. 초장기 금리는 상승했다.

15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19분 현재 전장대비 0.33bp 내린 0.013%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29bp 오른 0.313%, 30년 금리는 0.19bp 상승한 0.459%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487%로 전장대비 0.19bp 높아졌다.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개장 초반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이 대선 이후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줄이지는 않을 것이란 소식에 미국 금리가 내렸기 때문이다.

일본 금리는 장중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닛케이 지225 지수가 0.5% 떨어지며 10년 금리도 소폭의 하락세를 유지했다.

다만, 초장기 구간에서는 매도 압력이 우세하며 상승했고, 이에 따라 커브는 가팔라졌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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