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소폭 상승해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15일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3.3에서 4.8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인 4.0을 상회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1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1.7에서 6.6으로 올랐다.

1월 출하지수는 전월 9.5에서 8.6으로 내렸다.

1월 고용지수는 전월 10.4에서 9.0으로 내렸다.

1월 가격수용 지수는 4.3에서 14.4로 급등했고, 1월 가격지불 지수는 15.2에서 31.5로 큰 폭 올랐다.

1월 재고지수는 2.2에서 -0.7로 내렸다.

6개월 후 경기 전망 지수는 26.1에서 23.6 하락했다.

뉴욕 연은은 "활동은 완만하게 확장했고, 가격 관련 지표는 눈에 띄게 상승했다"면서 "다만 낙관론은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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