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신한생명은 부산에서 2020년 첫 번째 'CEO 현장 집무실'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CEO 현장 집무실에는 부산권역 고객 및 설계사 28명이 현장 패널로 참여했으며, 성대규 사장과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FC사업본부장 등이 본사 패널로 참석했다.

CEO 현장 집무실은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주요 거점지역을 찾아간다.

작년 8월 경북권역을 시작으로 전북에 이어 부산에서 이뤄졌다.

특히 고객의 의견이 즉시 관련 부서에 전달돼 상품 및 서비스에 반영되고 있다.

예컨대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찾아야 한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접수부터 지급까지 단계별 만족도 및 의견을 청취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원경민 신한생명 CCO는 "민원이나 분쟁을 사전예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의견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갖추기 위해 CEO 현장 집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3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