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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1-17 1,159.75 1,159.60 1,159.9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59.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1.10원) 대비 0.40원 내린 셈이다.

간밤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에 연동해 소폭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7위안대로 내렸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한 가운데 미 상원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할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가결하면서 글로벌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경감했다.

한편 글로벌 달러화는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가운데 엔화 등 주요 통화 대비 소폭 강세 흐름을 보였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이전 주보다 1만 명 감소한 20만4천 명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940엔에서 110.17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35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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