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KB손해보험이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관련 보험을 연구한다.

KB손해보험은 서울대 FMTC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FMTC는 서울대가 미래 스마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술, 제도, 법규, 사업화 전략 등을 연구하는 곳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관련 보험 제도를 연구한다.

또 기업 간 자율주행차 관련 산학연 협의체인 미래 모빌리티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자동차보험 연구에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래 기술 발전과 제도 변화에 대응해 업계 혁신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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