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17일 재정관리관(차관보)으로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을 선임했다.

양 차관보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서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재정 전문가다.

기재부 재정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서비스경제과장, 기술정보과장, 노동여성재정과장, 성장전략정책관, 공공정책국장,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대통령 비서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도 역임했다.

기재부는 "양 차관보는 재정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쌓아온 적임자"라며 "상대방 의견을 먼저 경청하는 따뜻함과 합리적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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