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실적이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와 44%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천258억원으로 계절적 요인에 따라 전 분기 대비 8%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고부가 프로젝트가 반영되면서 전분기보다 9% 증가한 69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 2곳, 미얀마에 1개의 전력제품 생산법인을 보유한 지주사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이 7.02%가 증가했지만 전력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전력 부족 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투자가 완료된 중압(MV)케이블과 버스덕트 등 건축용 전력 제품에 더해 올해 추가로 투자가 완료될 MV 케이블 등이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이미란 기자
mr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