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는 17일 CGV와 LG페이 결제 서비스 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LG페이는 스마트폰을 신용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일반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면 암호화 처리된 마그네틱 신호가 연결되면서 결제되는 기술이 탑재됐다.

국내 전 카드사를 포함해 신세계와 BR 코리아, CU 등으로 결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자동화기기(ATM) 현금 인출 기능, 모바일 신용카드 발급 기능 등 오프라인 서비스도 가능하다.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며, 보안 앱을 추가 설치할 필요 없이 지문 인식만으로 결제가 된다.

LG페이는 또 손대지 않고 말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음성서비스인 Q보이스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LG페이로 결제해줘"라고 말하면 앱을 터치하지 않고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CGV와의 결제 서비스 제휴에 따라 LG페이 이용 고객이 이달 31일까지 LG페이 쿠폰몰에서 콤보 5천원 할인권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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