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것이란 기대로 포르투갈 국채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코메르츠방크가 17일 진단했다.

무디스는 이날 포르투갈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디스는 현재 'Baa3'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는 "등급 상향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지적하면서 "포르투갈 국채 10년물과 스페인 국채의 스프레드가 이미 사상 최저치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 강세 여력도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스페인 국채 10년물과 포르투갈 국채 10년물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7.9bp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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