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올해 정치 및 정책 위험이 신흥국 국가 신용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동 긴장의 고조와 경제 문제들에 대한 대중들의 불만 등이 정치 리스크에 대한 신흥국 시장의 취약성을 부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피치는 올해 초 기준으로 최소 13개 국가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피치는 반면 등급 전망이 '긍정적'인 국가는 8개에 그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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