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랜들 퀄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연준이 은행들에 법적 구속력이 없는 관리 가이던스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더 투명하고 일관된 모습을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연설에 나선 퀄스 부의장은 "연준이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분명하게 의사소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연준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연준의 규칙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퀄스 부의장은 "또 다른 방법은 연준이 공식 규제와 관련해 이미 채택하고 있는 것처럼 규제 가이던스와 관련해 공공의 의견을 묻는 것"이라면서 "다만 이러한 가이던스와 관련한 다른 변화는 의회에 보고해야 하는데 이는 정책당국자들이 규제를 뒤집을 시간을 준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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